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어르신 40여명에게 `2023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시회장 이윤복)에서 어르신을 데리고 와서 생신 축하 노래와 선물도 전달하고 생신상 음식(미역국, 잡채, 전, 나물, 불고기 등)을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생일 때 챙겨주는 이가 없어 외롭고 쓸쓸했는데 마성면에 있는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됐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백화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14개 읍면동의 어르신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행복하고 감동이 있는 시간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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