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 환경사업소에서 쓰레기 배출저감 및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체험 교육에는 고령군 새마을회 회장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령군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분리배출의 요령 및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매립시설, 소각시설을 돌아보고 선별시설에서는 재활용품 선별체험을 통해 몸으로 느끼는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쓰레기를 버리는 데 돈이 들고 분리수거를 잘하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환경사업소 소장은 "이번 첫교육이 생활쓰레기 발생량 저감과 분리배출 도움에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사업소에서는 향후 교육효과 및 주민 호응도를 분석해 점차적으로 교육을 확대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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