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청도읍 새마을부녀회는 올해에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에서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면서 청도읍 사랑의 반찬냉장고도 가득 채웠다.
박필도 부녀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지역내 소외계층 가구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용부 읍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청도행복헌장인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 공경하기, 한달에 한번 이상 봉사활동하기`를 실천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를 드리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이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서 모두가 행복한 청도읍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