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경주금장관리소는 11일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힐링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장 햇빛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생활 활력 충전을 위해 열렸다.
나들이에 참석한 A씨는 이날 "홀로 있어 적적하던 차에 이웃 친구들과 나들이와서 기분이 좋았다"며 "혼자서 오기 힘든 여행을 시켜준 경주금장관리소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논산 딸기 축제 행사에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논산 딸기 축제 행사로 인해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순 소장은 "참여 노인 대부분이 이웃들과 함께 한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백성현 논산시장께서 환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