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이 2023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대구보건대가 가진 역사와 최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교육환경 등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결과로 대학은 모집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미래 산업 변화와 현장 인력수요에 대응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바이오헬스융합 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바이오진단임상병리전공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의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2년간의 수학 기간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기술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8개 전문대학에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최종 인가했다. 이에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갖추게 됐다.
지난달 열린 마이스터대학 제막식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정을 갖추게 돼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이 됐다"며 "소중한 첫걸음을 위한 Small Step인 제막식이 먼 훗날 마이스터대학의 성공을 위한 Big Step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6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