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6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적십자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원들은 헌혈에 직접 참가해 헌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울산적십자혈액원 관계자의 도움 요청에 서라벌로타리클럽 이사회가 흔쾌히 응답해 헌혈 활동이 전개됐으며 특히 이날은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많은 동민들이 방문하는 행사가 있어 주민들에게 헌혈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한편 지난 9일 최근에 대면 무료급식을 개시한 무료급식소 이웃집에서 어려운 주민들의 점심 한끼를 해결해 주는 점심 국수 대접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모처럼 뜨거운 국수 삶는 봉사활동을 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서라벌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들이 젊고 회사에 몸을 담고 있어 시간을 내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연차 등을 내고서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은 결손가정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형산강살리기 강변 환경정화활동, 쌀나눔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및 독거노인 방문봉사, 로타리재단에 기부활동 등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석 회장은 "진정한 비전과 꾸준한 노력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로타리안들의 노력과 봉사로 우리 모두가 행복해 하는 살고 싶은 지구촌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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