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하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읍면과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지방하천 24개소와 하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하천법 제7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홍수기 전 시행하며 군과 읍면 점검반을 편성해 제방 364.92㎞, 수문 107개소, 하천 내 유수지장물, 친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방, 호안, 수문, 하상을 점검하며 특히 수문을 중점 점검해 긴급 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은 우기 전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기성 제방 풀베기, 수문 정비,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 퇴적토 준설, 하천 긴급 정비 등 총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지방하천 일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이더라도 사전에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해 군민이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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