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t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는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빨래와 건조를 해 주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 4회 이상 운영하고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 등에 활용해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동빨래방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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