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직속 기관장·교육장·본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경북교육 메티버스 활용 △문화예술 교육 및 동아리 활동 내실화 △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 및 정착 방안 △기타 교육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의 늘봄학교 운영 당부사항, 이달 1일 자로 임용된 기관장 소개,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핵심 추진 사업 안내 및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국은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구축 △슬기로운 경제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 방안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코로나19 방역 인력 지원 △학교 급식 만족도 제고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정책국은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력 제고 △생태전환교육 강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 △장애학생 자립생활교육관 운영 △경주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영어교육 내실화 및 과학교육 회복 방안 △디지털·AI 역량 강화 △직업교육 글로벌현장학습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임 기관장들을 격려하며 "새 학기 시작을 맞아 항상 겸양의 자세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