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6일과 8일에 4개 마을(송서1·3리, 봉기2리, 흑석2리)당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복학습 강좌는 웃음치료, 노래교실, 목공예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의 4개 과정으로 오는 6월까지 과정별 주 1회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윤진용 송서1리 추진위원장과 이정호 봉기2리 추진위원장은 "건강 및 힐링 등 다양한 노년기 관련 강좌가 개설돼 주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이두근 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장함은 물론 주민 배움 욕구 충족 및 문화 소외 지역을 극복해 주민 삶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