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지난 7일 학교 전체 교직원 회의실에서 `알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컵 사용금지`를 통한 전체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서 교내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나 텀블러 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또한 다회용기 보관함(살균기)의 설치를 요청했으며 학생들 역시 개인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반 담임 선생님이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원창국 교장은 "종이컵 250개를 만들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라며 "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들도 일회용 컵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