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실시했다.  8일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열린 해당 프로그램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지역 여성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취업 알선은 물론 이력서 컨설팅, 워크넷 활용 방법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이 이뤄졌다.  시는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설문조사와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새일센터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룰렛 돌리기 등의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참여자들의 면접 시 동행 면접을 지원하고 채용 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인턴 연계를 통해 근속 유지를 지원한다.  장애란 관장은 "앞으로도 월 1회 새일센터를 운영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구직자 발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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