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은 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도대철실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복지지원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 청장, 황성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양 기관 홍보영상 시청,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용품, 교통안전교육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성재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앞으로 더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청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및 지역내 유관기관과 잘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지원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