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해빙기를 맞아 지사 관할구역 내에서 시행 중인 전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주지사는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확인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점검 △흙막이 지보공 변형·손상 여부 점검 △배면 토사유출 및 표면수유입 방지 조치 확인 △콘크리트 적정강도 확인 및 거푸집 동바리 존치기간 준수 여부 확인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및 항구복구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해빙기 주요사고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점검 사항으로 최근 동바리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거푸집 동바리 공사의 주요 11대 항목에 대한 사업현장 전수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이관우 지사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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