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는 `2023년도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서비스`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 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과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 체험학습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생태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유아숲지도사들의 자연 친화형 숲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는 2만150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올해 숲해설은 `천년의 녹(綠)과 향(香)을 담다`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산림청 인증프로그램, 자기안내 숲해설 리플릿 등 대상별·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제 및 당일 현장 접수 등으로 신청 가능하고 유아숲체험 참여 모집은 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