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溫)기 실은 마법이불 및 전기요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전기요와 겨울이불을 20가구(16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북안면은 지난달 13일 제1회 북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올해 북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온(溫)기 실은 마법이불 및 전기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골고루 선정해 북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따뜻하고 안전한 전기요와 가볍고 기능적인 이불을 선물해줘서 부자가 된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와 함께 새살림을 장만해서 든든해하며 흐뭇해했다.  북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민과 관이 협조해 우리지역 주민을 위해 특화사업을 펼치니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영호 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북안면 행복금고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갈 테니 다 같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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