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교육을 가천면 동원2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전문인력과 순회 수리차량이 직접 마을에 방문해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를 수리해주고 기종별 사전 점검사항은 물론 자가 정비요령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이용 기술교육도 병행해 실시하는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만원 이하 부품의 경우 무상으로, 1만원 초과되는 부품은 구입원가만 받고 현장에서 수리를 진행한다.
김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로 단순 수리만이 아닌 올바른 사용법과 정비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또는 전화(054-930-8015)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