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통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세대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기업 간 연계된 기술-기술, 산업-산업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한다.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이(異)종 산업 간 연계 협업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융합 플랫폼기업 네트워크(www.conetwork.or.kr)`에 가입(382개)한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은 연계된 협력제품(기술)을 공모 신청해 최대 8000만원의 융합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통 주력 제조업과 서비스 기업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2, 3차 부품 공급업체가 많은 지역산업 특성을 살려 경북과 수도권 등 수요처 기업까지 네트워크 참여를 가능토록 하는 등 연계대상 기업 범위도 넓혔다. 이로 인해 참가 기업이 지난해 129개에서 244개로 대폭 증가해 엑스코 본관 그랜드볼룸 2개 홀을 사용하고 부스도 60여개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규모를 늘렸다. 미팅은 오전 4회·오후 7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244개의 기업·기관 참여, 552건의 기업 간 연계 협업미팅과 기관/기술 상담이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일정 조율 불가 등의 사유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과 2차 미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2회(5월, 7월)의 미니 행사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며 기업 간 자율적인 상시네트워킹 유지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SNS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신청-접수-매칭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온-오프라인으로 총 3회 개최해 129개 기업 간 193건의 연계협력을 성사시켰으며 발굴된 과제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8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2억3800만원 규모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의 네트워크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며 기타 사업운영 및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및 사업담당자(김민경 주임연구원, 053-757-37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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