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척 척 지원을 위해 칠곡군이 순수 군비로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총 4개 분야 36개사,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출장 애로를 겪는 기업체에 긴급지사화 서비스 및 비대면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5일부터 약 27개사를 모집해 연말까지 1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을 희망하는 칠곡군 소재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참여가능하며 칠곡군청 및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희망하는 사업에 중복지원 가능하다.
전상철 기자j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