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기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부터 교육명칭을 주부 자전거교실에서 시민 자전거교실로 변경하고 대상자를 구미시 거주 주부에서 시민으로 보다 확대했다.  교육과정은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초급반은 기초이론과 주행방법,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방침이다.  제60기 교육은 2시간, 일요일, 월∼금요일, 총 20일 동안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하며 제61기(초급반), 제62기(중급반) 교육은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총 59기 164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7월·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120명 수료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익혀 사고 예방은 물론 선진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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