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들깨 꼬투리, 감자, 아카시아 꽃, 가죽 잎, 돼지감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부각요리를 하는 등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전시하고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만들어진 부각은 회원들이 시식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데 이어 판매도 했다.
이는 지역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부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조상희 회장은 "음식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활동들을 통해 지역특화식품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좋은 메뉴가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