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지난 3월 29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산 13번지(단호샌드파크 맞은편)에서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도·안동시 공무원 등 300명이 참여해 지난 2일까지 산벚·이팝나무 등 3000여본을 심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60명씩 한정 식재하고 1인 10본씩 총 3000여본이 식재됐다. `내 나무 이름표 달기(애림사상 고취)`, `나무 나눠 주기(1인 2본)` 등 행사도 이뤄졌다.  5일 식목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도의원, 권영세 시장, 김호석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해 산벚나무 300본을 심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 양묘협회 및 주민과 학생들도 참여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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