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0년 활동내역과 올해 연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특화사업 추진 및 긴급지원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인 `복 보따리 선물왔어요` 추진은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오는 5월경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정육쿠폰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