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문경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되는 `문경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2020년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 운영`에 이은 2차년도 사업 진행을 위한 워크숍으로 문경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같은 힘든 상황에서도 목표로 한 5개 지역(산양면, 영순면, 점촌1·2·3동) 모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고 주민선포식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참여해 2020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태영 교수의 `지역복지와 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한국지역복지연구소 허숙민 소장의 `마을복지계획의 실제(공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고 이후 올해는 3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021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윤교 민간공동위원장은 "오늘`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의 혜안이 반영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실질적 구상과 실천을 구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