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연)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30일 봉중리 경로당 등 4군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은척면의 전체 경로당 20개소 중 남은 16개소에 대해서도 환경정비와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회원들은 장기간 비워둬 곰팡이와 먼지로 가득한 경로당을 말끔히 닦고 정리했으며 경로당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치우는 등 어르신들이 손수 하기 힘든 구석진 곳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경로당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는 등 코로나19 종식 후 다시 문을 열 때를 대비해 시설 점검에 구슬땀을 흘렸다.  차영수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쾌적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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