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일부터 2021년 제2차 군위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판매의 목표 금액은 총 50억원(지류형 30억원, 카드형 20억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개인은 제2차 특별할인 판매 기간 중 매월 100만원 구매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매월 3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올해 첫선을 보인 카드형 상품권은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미 구매시 카드 충전한도를 매월 100만원으로 높였다.
지류형은 만 19세, 카드형은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혜택이 없다.
카드형 군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 외 모바일 앱(군위사랑상품권) 설치를 통해서도 카드신청·등록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 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충전할인도 받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관내 등록된 가맹점 5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