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일부터 영주시 개별관광 상품인 `내게 와, 영주`를 판매한다.  수도권 관광객의 영주시 유치를 위해 영주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협업해 기획한 상품인 `내게 와, 영주`는 여행객이 KTX-이음 열차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해 영주시 관광지와 관광두레 체험사업체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열차와 렌터카, 관광두레 체험 이용료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 상품을 위해 영주시는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상품권을 1인당 5000원 지급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관광두레 체험비를 전액 지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KTX-이음 이용료를 할인해 준다.  특히 이번 `내게 와, 영주`는 지난 1월 KTX-이음이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과 영주시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대된 것으로 예상해 기획됐다.  또한 렌터카를 이용한 관광지와 관광두레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준수할 수 있으며 관내 전통시장과 주민사업체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품예약은 1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티몬, 네이버여행, 현대몰, G마켓 및 ㈜여행공방(한국철도공사 협력여행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5만5000원부터이며 세부가격은 여행 일정과 렌터카 차종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