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폐농약용기류를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농번기의 바쁜 일정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폐농약병 1t을 수거했으며 수집 보상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점촌3동 이상산 새마을협의회장과 서순옥 부녀회장은 "무심히 버려지고 태워지는 농약폐기물은 토양과 하천, 공기를 오염시키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해 우리의 건강은 물론 후손들의 건강까지 해친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환경유산을 물려줄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박영창 동장은 "폐농약병 수거와 분리배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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