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4주간 생활개선회원 23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필기과정)을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제조, 가공업무를 담당할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필기시험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로 구성돼 있고 이에 합격하면 우유품질검사, 사과젤리제조, 연제품제조를 실기시험으로 치루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 실기과정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일자리창출 전문자격취득교육 사업으로 매년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해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치매예방지도사 71명, 퓨전떡요리제작사 3급 13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45명, 발관리사 23명, 요양보호사 19명, 꽃차마이스터 3급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23명을 시작으로 한방건강차 3급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은 농산물가공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농촌여성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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