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간사 박수현) 및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29일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대구 편입 추진을 촉구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 주겠다고 지난해 7월 약속했고 이에 따라 군위군은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하지만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밀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절차 추진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군위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고우현 경북도의장을 만나 하루 빨리 대구 편입이 이뤄지도록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이에 더해 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지역여론을 함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공동합의문에서 약속한 사항이니 만큼 대구 편입 추진에 대해 집행부에서 의견 청취가 오면 심사해서 절차대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