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노정연)` 대구경북본부가 29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계산문화관에서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역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노정연 대구경북본부는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명재 경북 김천혁신포럼대표, 이영대 전 노사모 대구대표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 정홍규 전 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대학원장, 국제구호기구 세계사회봉사위원회 의장인 정맹준 경북대 교수, 이형근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박덕근 전 (사)경북귀농연합회장, 상운 전 용수사 주지, 정송 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 민주당 대구 지방의원 모임인 `파랑새` 대표 박종길 대구 달서구의원, 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도 참여한다.  이명재 공동대표는 "부패를 뿌리뽑아 도덕정치를 회복하고 좌우진영의 대결을 종식시킬 대통합의 정치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김두관 의원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영대 공동대표도 "대구·경북지역에서 다가올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시대정신에 앞장서고자 한다. 시민 참여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정치운동을 펄쳐나가겠다"고 했다.  노정연은 경남, 부산, 전남·광주, 전북 등 4곳에서 이미 지역본부가 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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