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 등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종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군위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근)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자 교육지원청과 청소년지원단, 경찰서, 보건소, 학교, 고용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복지를 위한 필수연계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난해 청소년 안전망 사업 실적과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 등을 보고하고 올해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4명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최익찬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