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1년 테마체험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아라월드투어의 `사계절 쉼과 치유가 있는 성주호 아라월드 체험복합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사계절 체험·체류형 생태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테마 체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1억1000만원(도 2400만원, 군 56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이다.  아시아 최대 수상레저테마파크로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아라월드투어는 체험관광을 선호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 이색적인 체험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테마별 체험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해 기존 체험프로그램 및 기반시설과 연계한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성주호를 품고 있는 아라월드는 체험형 복합공간으로 글램핑장, 캠프닉장(캠핑+피크닉), 해먹체험장, 다목적체험장(수상카페)으로 탈바꿈하고 성주호둘레길, 독용산성 탐방객들을 위해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개선해 무료 개방한다. 또한 지역민들을 위한 체험 할인,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 등 체험교실 무료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라월드는 가야산, 성주호둘레길, 무흘구곡 등 생태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교차하는 생태관광지의 핵심거점이며 향후 생태둔치공원, 성주호관광지 지정등을 추진하고 있어 서부권 관광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이병환 군수는 "아라월드가 with 코로나 시대 아름다운 사계를 오롯이 느끼며 자연과 함께 사계절 머무르고 힐링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최적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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