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치정이 구미·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35개소에 대해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현재 진정사건이 진행 중이거나 최근 6개월 내 종결된 사건 중 근로감독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30인 미만 사업장 35개소 대상이다.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여부 등 기초 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자가 진단 후 근로감독관이 직접 컨설팅을 실시했다.
임금체불이 확인된 사업장 20개소의 체불 금품 1억 6천여만원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했다.
윤권상 지청장은 “임금체불 등 사건이 다수 제기되는 소규모 기업에 대해 감독과 연계한 집중 노무지도 컨설팅을 실시해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 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의 노동관계법 준수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