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일환으로 먼저 보물로 지정된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포함한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이를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이날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및 방수총 작동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또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차량 배치 위치도 사전에 점검 할 방침이다.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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