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연수실에서 찬솔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에 카페 취업의 장을 함께 만들어 경희학교 학생들이 카페 취업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
경희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고등부 2학년과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해 총 4년 동안 40명 정도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희망 일자리로 학생들이 직접 화목한 카페를 운영해 바리스타로서 실제로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추고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