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25일 의장실에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강승수 시의원 및 연규섭·정하영 전 시의원, 이구희 세무사, 배재영 전 구미시 회계과장 등 총 5명이다.
이들 5명의 위원은 지난 제24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 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해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효율적이며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핀다.
김재상 의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해 어깨가 무겁겠지만 결산검사는 공정·전문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절차이다"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