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4월 15일까지 `2021년 경북으뜸음식점` 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 `우수` 이상 업소 중 맛, 위생수준, 시설환경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참여 자격은 시·군 모범음식점이면서 위생등급 `우수` 이상 업소가 대상이며, 대표메뉴 설명서, 업소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오는 4월 15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선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형식으로 진행해 오는 6월까지 최종선정회의를 거쳐 완료할 계획이다.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시 우선 지원 대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진현 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고유의 메뉴를 개발하고 노력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