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4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14기 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명예학장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과 김기호 시민복지국장, 김헌덕 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및 수료생 61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학생시상, 개근상·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범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수여되는 경주시장상은 이미정 교육생이 수상했으며 명예학장상(경주시의회의장상)은 강정미 교육생이 수상했다.  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은 지난 3월 28일 개강해 8개월간 30회기에 걸쳐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더불어 여름견학, 야외수업, 졸업여행 등 총 30회에 걸쳐 73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날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동협 의장은 "제14기 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당사자분들의 자립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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