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위촉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식의 새로 고침`이라는 주제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주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탈시설장애인 5명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해원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권익보장과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