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전도사로 유명한 개그맨이자 지휘자 김현철씨를 초청해 `제61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현철씨는 클래식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홀트학교 지휘자로 발탁돼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샤롯아마추어오케스트라단장,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클래식 음악 문화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쾌한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 음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현악 4중주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유머코드가 더해진 재미있는 해설로 군민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 또는 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054-650-6198)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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