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시행한다.  양성평등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은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가능하며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노인·아동·성인 대상자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방문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우리동네 강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추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 및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한편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0년부터 강사를 육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및 유관 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 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 올해도 활발히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 구미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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