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파크골프장이 2개월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3일부터 정식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 전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주민들과 이달 2일 개최되는 경북파크골프협회장배 신규환영대회에 참가하는 경북 내 타시군 선수들에게 정비된 구장을 시범적으로 우선 개장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휴장기간 동안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 복원과 최신 이동식 화장실 설치, 야외무대 설치, 야외용 테이블 비치 및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군민 중 만 75세 이상은 이용료 전액 면제 및 고령군민 중 만 65세 이상 만 74세 이하·국가유공자·장애인은 이용료의 50% 감면, 20인 이상의 단체는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는 등 이용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정식개장일부터 관외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장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구장을 이용하고 싶은 관외 주민은 해당 시간대에 관외 주민 100명 인원제한을 실시함에 따라 이용일 10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이남철 군수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명품 대가야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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