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53년 새마을 경험과 지혜를 모아 합의 속의 실천`이라는 비전제시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개최됐으며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아랑고고장구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명량체육대회를 통해 새마을가족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로 도지사표창에 이규용 운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원호 개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군수 표창에는 황유명 외2리 새마을지도자 외 17명이, 고령군의회 의장 감사패에는 김점기 월산1리 새마을지도자 외 2명이 수상해 새마을운동활성화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했다.  박중규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꿈과 희망이며 활기찬 도약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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