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에 참가해 물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비전`을 주제로 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단은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하수처리 기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사업,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하수처리 공정 AR체험 및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제공해 소통한다. 또한 공단 직원 100여명이 공공구매상담회와 해외 비즈니스 매칭,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물 전문기관과의 소통으로 대구의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참여를 통해 환경기술 발전과 국제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며 "대구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환경기초시설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