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 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며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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