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구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실`은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기관이 대구경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대구시 내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지정됐으며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위탁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10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촉법소년 및 범죄소년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되며,비행청소년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자기탐색, 비행예방교육, 희망적인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향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적합한 상담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