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16일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선정 기관은 박물관협회의 예산과 촬영 인력을 지원받으며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708곳 중 30곳이 선정됐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그리고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1만1446점의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국민 공개서비스를 활성화해 큰 성과를 거뒀다.
윤호필 관장은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의 유물을 공개 전환해 이뮤지엄과 상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정리된 유물은 전시, 교육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해 대국민 공개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