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운영하는 `문경시민 행복텃밭`이 지난 4월 30일 개장했다.
공영도시농업농장 문경시민 행복텃밭은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다둥이 가족, 단체 등을 포함한 배려텃밭과 귀농귀촌인과 같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텃밭으로 나눠 모집했다.
올해 처음 분양한 행복텃밭은 모두 40구획으로 문경시는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도농복합시인 문경의 특수성을 살려 삼농의 중요성과 친환경 텃밭 가꾸기 요령을 포함한 텃밭 교육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농업과 농촌, 농민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여가활동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