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탄핵 사태 여파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이라는 주요 투자은행(IB) 전망이 나왔다. 심지어 올해 우리 경제가 1.3% 성장에 그친다는 예상까지 나와 해외 시각에서 본 국내 정치 관련 우려를 방증했다. 7일 국제금융센터....
경상투데이 기자 : 2025년 01월 07일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들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물가상승률이 2.3%로 4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한다. 그러나 신선식품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대 폭으로 뛰어올랐다. 지난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경상투데이 기자 : 2025년 01월 06일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대통령 탄핵과 체포영장 발부, 비상계엄과 내란 혐의 등으로 이어진 초유의 사태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까지 더해지며 국민들은 한 해의 끝자락....
경상투데이 기자 : 2025년 01월 05일
한국 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수출 경쟁력 약화와 저성장,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문제를 겹겹이 접한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극도의 불확실성까지 맞닥뜨렸다. 경제 전문가들은 꼬일 대로 꼬인 경제 상황을 타개하려면 정치에서 비롯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경상투데이 기자 : 2025년 01월 02일
지난 2023년 10월 해외우호도시인 일본 조에츠시에서 개최된 '에치고·켄신 사케 축제'에서 포항시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나의 첫 국무국외출장이었던 이번 조에츠 방문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14년 고등학생 시절 ....
경상투데이 기자 : 2025년 01월 02일
올해 내수 부진에 하도급거래 상황이 예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가 급감해 절반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도 활용과 인식 부족 문제가 남아있으며 하도급대금 지급기일 미준수나 지연이자 미지급 문제가....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30일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한국 사회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2024년 0.68명 예상)을 기록하며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이라는 두 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청소년 인구의 감소와 지방에서의 ....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30일
청렴도는 공공기관 신뢰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다. 경주시가 2024년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등급에 비교해 한 단계 낮지만 올해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중 1등급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시 단위 평균보다 5.4점 높은..
박삼진 기자 : 2024년 12월 29일
중소기업은 국내 전체 기업 비중의 99%, 고용의 80%, 기업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흔들리면 위기는 전방위로 확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은 규모나 자금력이 대기업, 중견기업에 비....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9일
2025년 경북도 경주시에서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이 개최될 예정이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개최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서 6000여명의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9일
최근 혼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임신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 경쟁력에도 크게 영향을 주므로 다방면으로 출산장려정책으로 인구가 증가되는 것이 소멸도시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35세 이상으로 결혼연령이 늦어진 여성의 경우 AMH(Anti Mulleria....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9일
청렴도는 공공기관 신뢰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다. 경주시가 2024년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등급에 비교해 한 단계 낮지만 올해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중 1등급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시 단위 평균보다 5.4점 높은..
박삼진 기자 : 2024년 12월 29일
국민의힘이 탄핵 정국을 돌파할 카드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택했다. 권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혼란기를 맞은 당을 안정시키고 조기 대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6일
안동시와 시의회의 대립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내년도 본예산을 두고 촉발된 갈등은 서로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비난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양측 모두 자신들의 논리를 펼치기에 바쁘지만, 정작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시의회는 2025년도 본예산에서 217억....
김경태 기자 : 2024년 12월 26일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문제로 탄핵 위기에 놓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한민국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예측 가능하게 움직인다"며 안정적 국정운영과 정책 일관성을 강조했다.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는 두 법안의 위헌·위법성을....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5일
추운 겨울철이 되며 난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난방비와 자연 친화적인 연료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가정에서 선택하고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화목보일러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며 환경에....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5일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비관적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 성향에 따라 경기 전망이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향....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3일
최근 출생률 감소와 함께 수도권·대도시로의 인구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 중소도시는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군수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을 유입하고 출생률을 높이는 선순환의 구조를....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3일
올해 국내에서 일어난 일 중 가장 충격을 준 사건은 12·3 계엄일 것이다. 시민 대다수가 한밤중 뉴스를 통해 계엄군이 총을 들고 국회로 들어가는 모습, 군 헬기가 여의도 상공을 맴도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에 밤새 속보를 보며 날을 지새웠....
경상투데이 기자 : 2024년 12월 22일
영양군의 공무원 인사 문제가 총체적 부실 상태에 빠졌다. 경상북도 감사 결과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승진 임용과 인사 방만 운영은 영양군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있다.특히 젊은 공무원들은 느린 승진과 불공정한 인사 체계에 절망 하고 ....
김경태 기자 : 2024년 12월 22일